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우수 게임의 상용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작지원 사업은 일반형(PC·콘솔·모바일·아케이드·보드게임), 기능성(지정), 인공지능(AI) 게임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6억 원을 투입해 82개 내외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형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총 193억 원 규모로 PC, 콘솔, 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PC 분야는 과제당 1년차(개발형) 최대 4억원, 2년차(출시형) 최대 2억원, 콘솔 분야는 과제당 1년차(개발형) 최대 2억원, 2년차(개발형) 최대 5억원, 3년차(출시형) 최대 2억원, 플랫폼 전환형은 최대 4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모바일 분야는 과제당 1년차(개발형) 최대 4억원, 2년차(출시형) 최대 2억원, 아케이드 분야는 과제당 최대 2억원, 보드게임 분야는 과제당 최대 0.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게임 분야에는 출시형(2차 연도)을 새롭게 도입해 최대 2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개발 이후 상용화 단계까지의 연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콘진원은 전했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총 16억 원 규모로 게임의 재미와 교육, 예방과 치료 등 사회적 기여 요소를 결합한 게임 콘텐츠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지정 분야는 사회공헌, 시니어/장애인, 예방·치료적 활용 게임콘텐츠 등이 포함되며 기능성 게임의 효과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우수과제 2개에 대해 최대 0.5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총 27억 원 규모로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 플레이의 핵심 요소로 활용한 혁신적인 게임콘텐츠를 발굴 및 지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콘진원은 설명했다.
선정된 게임 콘텐츠는 국내외 일반 이용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방식의 시연 평가를 거치며, 출시 전 품질 검수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해외 게임 전시회 참가(차이나조이,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게임스컴 아시아, 브라질게임쇼), 게임더하기 사업, 글로벌 게임 현지화 지원, 금융 투융자 연계를 통해 K-게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는 오는 24일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별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안내, 인디게임 및 게임더하기 사업 소개, 현장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된다. 제작지원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 자격과 신청 서류를 갖춰, 3월 3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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