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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나 "'축하한다'는 연락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며 웃었다. 그는 "저는 제 생일인 줄 알았다. 설날 연휴에 명절 인사보다도 '두아를 잘 봤다'는 인사를 더 많이 받았다. 그래서 되게 신기했다. 지금까지 작품을 끊임없이 했었는데 막 데뷔한 사람처럼 축하 연락이 오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재미있던 것은 '잘 봤어'보다 '축하해'가 많아서 기분이 좋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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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혜선은 '철인왕후'부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나의 해리에게', '그녀가 죽었다', 그리고 '레이디 두아'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의 인생을 훔쳐 살거나 영혼이 바뀌고 이중인격을 드러내는 등 한몸 안에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작품을 주로 선택해왔다. 이에 비슷한 캐릭터가 반복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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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두아'는 그런 신혜선의 삶에 확실한 변곡점을 준 작품이다. 하고 싶지 않아 "못하겠다"며 김진민 감독에게 투정을 부리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신혜선은 '레이디 두아'를 두고 "제 루틴과 다르게 접근해본 것이 큰 경험이 된 작품"이라고 평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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