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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세르히 팔렌시아,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에디 세구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티모시 틸먼, 스테판 에스투피냔, 마르크 델가도가 나섰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공격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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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자체는 인터 마이애미가 높았지만 LA FC는 흥부 듀오로 맞섰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조합은 이번 시즌에도 위협적이었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좋아하는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가 나왔다. 벽에 맞은 뒤에 재차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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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시작과 함께 파쿤도 무라를 넣으면서 변화를 시도했다. 무라가 오른쪽 수비수였지만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졌다. 달라진 분위기에 손흥민이 공을 잡는 횟수가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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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36분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투입해 전력을 다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도움이 무산됐다. 후반 4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투한 손흥민이 골키퍼를 제치고, 부앙가한테 완벽한 패스를 찔러줬다. 부앙가가 넘어지면서 슈팅했지만 수비수들 맞고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날 승리로 손흥민은 메시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지금까지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에선 '축구의 신'이 앞서고 있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이었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손흥민의 토트넘과 충돌했다. 당시 토트넘은 1무 1패를 거뒀다.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손흥민은 메시를 제압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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