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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1회초 2사 만루 첫 타석에서 호세 소리아노를 상대해 유격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코스 좋은 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은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파울 타구에서 3루 주자 오타니 쇼헤이를 직격(?)할 뻔 했지만 다행히 피했고, 이후 적시타가 터졌다. 이후 2회 1사 1,3루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을 다시 맞이한 김혜성은 이번엔 미치 패리스를 상대해 또 한번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추가했다. 세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5회 수비때 교체됐다. 다저스는 이날 15대2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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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이브 배팅때 팀의 '에이스' 야마모토가 던진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출전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초보'의 입장이었던 지난해 스프링캠프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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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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