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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팔꿈치 통증으로 대표팀 이탈 후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회복치료를 받고 있는 원태인이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할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책을 마련 중이다. 코칭스태프는 기존 계획에 얽매이지 않고 투수진을 폭넓게 바라보며, 불펜으로 활용하려던 투수들을 선발진에 투입해 투구 수를 늘리는 등 임기응변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양창섭과 이승민, 그리고 신인 장찬희가 있다. 특히 양창섭과 장찬희는 대체 선발 후보로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선발과 두번째 투수로 나란히 등판해 대체 선발 가능성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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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투수 파트에서는 신인 장찬희의 구위와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해 선발 기용을 추천했다. 하지만 신인 선수가 대표팀 상대하는 중압감에 오버페이스할 것을 우려해 경험 많은 양창섭을 먼저 내세우기로 했다. 두 투수가 도합 5이닝을 책임지며 대표팀 타선을 상대로 대체 선발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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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1군 캠프에 합류한 1라운드 신인 이호범이 구위 면에서 앞선다면, 장찬희는 경기 운영 능력과 제구력, 변화구 다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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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이탈은 악재지만, 삼성은 이를 새로운 자원 발굴의 기회로 삼고 있다.
과연 에이스의 빈자리를 채울 '깜짝 스타'가 대표팀 강타선을 상대로 한 스파링을 통해 탄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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