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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민은 '파반느'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가 아닌, 영화로 대중과 만났다.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난 그는 "촬영한 지 2년 만에 작품이 공개가 되어서 제 모습이 낯설었다. 오랫동안 기다렸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나오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 첫 영화라 너무 떨렸지만, 이상하게 또 작품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다. 감독님과 배우들이 얼마나 열심히 찍었는지 아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긍정적인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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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 후 본인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정의가 바뀌었는지 묻자, 문상민은 "여전히 사랑은 어렵다. 어떠한 정확한 정의와 답을 내리기가 힘든 단어다. '파반느'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느꼈던 건, 사랑은 혼자 있을 때보다 상대와 함께 있을 때 빛나는 거더라. 그 부분을 아성 누나와 함께 연기하면서 느꼈다. 미정이 경록을 그만큼 사랑해 줬기 때문에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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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변요한은 제작보고회 당시 "문상민과 키스신 촬영 이후 좀 더 어색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문상민은 "형한테 되게 미안한 게, 어색해진 이유가 저 때문인 것 같다. 촬영 이후에 형의 눈을 잘 못 봤다(웃음). 형은 워낙 베테랑이시지 않나. 제가 내외하니까, 형이 '네가 이러면 어색해져'라고 하시더라. 형은 정말 저를 안 보고 계시는 것 같았지만, 다 보고 계셨더라. 저라는 사람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계셔서 신기했고,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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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문상민은 자신의 추구미로 NCT 위시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선 "제가 '뮤직뱅크' MC도 해봤지만, 덩치가 커서 아이돌 배역에는 잘 어울리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만큼은 도전해보고 싶지만, 추구미에서 그쳤다"며 "NCT 위시를 추구미로 꼽았던 건, 예전부터 'SM 상'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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