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이영은이 영화관 관람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가 공공장소 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배우 민도희의 공항 의자 '신발 올리기', 가수 뮤지의 노래방 소파 발 올리기 논란에 이어 또다시 연예인의 공중도덕 문제가 도마에 오른 모습이다.
지난 2일 이영은은 자신의 SNS에 "영화 시작 전... 이때만 해도 울음바다가 될지 몰랐다. 왕사남 앓이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은은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하기 위해 지인과 영화관을 찾은 모습이다.
하지만 감동적인 관람 소감과는 달리, 사진 속 그의 태도는 '몰상식' 논란을 불러왔다.
소파 좌석으로 구성된 특별관을 이용한 이영은이 신발을 신은 채 소파 끝에 발을 '척' 올리고 포즈를 취했기 때문.
다른 관객들이 양말만 신은 채 조심스럽게 발을 올린 것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해당 사진이 확산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공공장소 예절을 지켜야 한다", "신발 신고 의자에 발 올리는 건 민폐다", "사진 찍는다고 해도 기본 매너는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중도덕 문제를 지적했다.
연예인들의 공공장소 비매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배우 민도희가 공항 의자에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사진을 올려 뭇매를 맞았고, 올해 1월에는 가수 뮤지가 구두를 신은 채 노래방 소파에 발을 올린 모습이 포착돼 공중도덕 결여 지적을 받았다.
반복되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1998년 데뷔한 28년 차 베테랑 배우 이영은까지 '끊이지 않는 노매너' 대열에 합류하자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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