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봄 다양한 로맨스 드라마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설렘을 겨냥한다. '샤이닝', '월간남친', '21세기 대군부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로맨스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글로벌 K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첫사랑의 감성을 담은 청춘 로맨스 작품. 이숙연 작가와 김윤진 감독이 의기투합, 박진영과 김민주가 주연을 맡아 아련한 첫사랑 서사를 그려낸다. 극 중 박진영은 열아홉 첫사랑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지하철 기관사 연태서로 분해 묵직한 감성을 보여준다. 김민주는 전직 호텔리어이자 구옥스테이 매니저 모은아로 변신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열아홉에 만나 스무 살에 이별하고 서른에 재회하는 이야기를 통해 첫사랑의 아련함과 다시 시작되는 감정을 그려낼 계획이다.
같은 날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은 가상 연애라는 독특한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다. 현실에 지친 웹툰 PD 미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연애를 체험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수와 서인국이 주연을 맡아 '혐관'에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특히 서강준, 이수혁, 옹성우, 이재욱, 김영대 등 다양한 배우들이 가상 연인으로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수는 "작품에서 입은 의상이 250벌에 달한다"고 밝히며 화려한 연출과 볼거리를 예고하기도 했다.
4월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출격한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재벌가 딸과 왕실 차남의 계약 결혼을 그린 로맨스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아이유는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재벌가 둘째딸 성희주 역을 맡았고, 변우석은 왕의 아들이지만 자유롭게 살 수 없는 이안대군으로 분해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계약 결혼으로 시작된 관계가 '선 결혼 후 연애' 로맨스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제작 레이블과 매니지먼트 레이블이 함께 참여한 작품들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로맨스 드라마 라인업을 완성했다.
서로 다른 색깔의 로맨스를 담은 세 작품이 올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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