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김영희가 "엄마 하늘나라 갔으면 좋겠다"라는 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는 말에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새 학기를 맞이해 '개학'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영희의 남편 윤승열과 딸 윤해서도 객석을 채웠다.
이날 김영희는 "밖에선 '능력자 워킹맘'인데 집에만 오면 '부족한 엄마'"라는 사연에 "우리 딸은 아빠만 찾는다. 열심히 일해서 옷도 사 입히고 장난감도 사주고 이러는데 늘 아빠 바라기면 현타가 세게 온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미안했던 일보다 잘해줬던 일을 더 부각해라. 나는 애들한테도 생색은 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거는 엄마가 사준 거야'라고 한다. 우리 딸은 꼭 어디 가면 '아빠가 사줬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라며 속상해했다.
그때 정범균은 아빠 품에 안겨 있는 딸 해서 양에게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해서 양은 "지금은 엄마다. 엄마가 뭐 사줘서 좋다. 엄마 치아가 제일 예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영희는 "돈 떨어지면 안 된다. 열심히 벌어야 한다"라며 불타는 근로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동화책도 읽어준다. 애를 많이 쓴다. 엄마 연기를 항상 한다"라면서 딸 해서 양에게 동화책 읽어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엄마는 이제 너랑 같이 있을 수 없어. 혼자 목욕할 수 있지?'라며 책을 읽어준 뒤 "해서도 엄마 없으면 혼자 목욕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해서 양은 "목욕 혼자 할 수 있다. 안 울 거다. 씩씩하다"라면서 "아빠는 있어도 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영희는 "건희는 엄마가 없다. 하늘나라에 가서"라며 책에 몰입, 그때 해서 양은 "나도 엄마 하늘나라 가면 좋겠다"라고 말해 김영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는 답변에 김영희는 "최악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딸의 아빠 바라기 영상도 공개했다. 김영희는 "남편 직업 특성상 한 달 반씩 떨어져 있다. 야구 코치라서 캠프에 가면 1달 넘게 떨어진다. 나는 그 한 달 반이 너무 행복하다"라면서 "근데 딸은 슬픈가 보다"라면서 아빠 사진을 꼭 쥔 채 '아빠 보고 싶다'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해서 양의 영사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
박수홍♥김다예 딸, 17개월에 잭팟 터졌다...18번째 모델 발탁 "축하해" -
'월세 천만원' 집 떠난 손담비, 새집 공개..딸은 유아 전용 소파 '럭셔리' -
"남편 조상 제사상, 남편이 차려라"..'전민기♥' 정미녀 발언에 韓 시모 발끈 "이혼시킬 것"(동치미) -
이미주, 한끼 식사에 삼겹살 두 점…충격적 식사량에 결국 해명 "기름내기용 아냐" -
'끔찍한 애처가' 비, ♥김태희 생일엔 스케줄 안잡는다?…이민우 축가 부탁 정중히 거절(라디오쇼) -
서현, 연예인 특혜 논란 딛고 바이올리니스트 데뷔 소감 "압박 느끼기도..응원 감사" [전문] -
박수홍 딸, 17개월에 광고 17개 찍은 이유...김숙도 감탄한 미모 "인형인줄" ('행복해다홍') -
백지영, 눈·코 성형 후회 "첫 쌍꺼풀은 만족...얼굴에 10억 들이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