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준용은 3경기, 김원중은 2경기 던지고 들어간다."
바람잘날 없었던 롯데 자이언츠에 반가운 소식이다. 필승조, 그리고 마무리 투수가 부상을 털고 드디어 실전에 나선다. 최준용과 김원중 얘기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19일 부산 두신 베어스전을 앞두고 "오늘 최준용이 던진다. 3경기 던지고 (개막에) 들어갈 거다. 김원중은 2경기다. 그렇게 스케줄이 나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부상에 울어야 했다. 김원중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우측 늑골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큰 부상을 피해 다행이었지만, 스프링 캠프에서부터 출발이 늦었다. 다행히 스프링 캠프가 끝나기 전 불펜 피칭을 하고 한국에 들어왔다.
최준용 역시 올 겨울 개인 훈련을 하다 늑골 근육 부상을 당했다. 최준용 역시 1차 캠프에 가지 못하고 2차 미야자키 캠프에서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두 사람이 정상 컨디션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냐, 아니냐는 하늘과 땅 차이. 롯데 8회와 9회 경기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부산=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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