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고려대)이 세계선수권에 출격한다.
이해인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2026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다.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직후 열리는 만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해인은 지난달 막을 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 출전했다. 우여곡절 끝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그는 2024년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받았다. 은퇴 갈림길에 선 뒤 법적 싸움을 펼쳐 선수 자격을 일시 회복했다.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 무효 조처로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선발전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내가 이렇게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게 아직 솔직히 잘 믿겨지지 않는다. 정말 아낌없는 사랑을 주셔서 내가 끝까지 힘내서 선발전을 치를 수 있었다. 이렇게 올림픽 나가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미래는 정말 누구나 예측하기 어렵지만 최대한 많이 노력해서 좋은 연기를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쇼트프로그램 70.07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0.49점을 받았다. 최종 210.56점으로 전체 8위에 올랐다. '톱 10'을 이뤘다. 경기 뒤 그를 향한 칭찬이 나왔다. 일본 언론 주니치스포츠는 '2023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이해인은 실수 없는 연기로 이번 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선 그의 이름이 트렌드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이해인은 모든 점프를 성공했고, 힘찬 스텝을 선보였다. 심판석 앞에서 유혹하는 듯한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해인은 김연아의 후계자로 기대를 받으며 2023년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4년 6월 불미스러운 일로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법적 싸움 끝에 올림픽 첫 출전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해인 너무 귀여워서 정말 좋았다', '70점 넘은 건 대단하다', '힘 있는 연기였다', '멋지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또한, 이해인은 피겨 갈라쇼에서 '한국적 색깔'의 연기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그는 검은색 갓, 검은색 부채, 검은색 두루마기 의상을 차려입고 은반에 섰다.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배경 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후반부에는 흰색 크롭티와 반바지를 입고 현란한 댄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끌어냈다.
일본의 더앤서는 '이해인이 순간적인 의상 교체로 관중을 열광시켰다. 그는 검은 의상을 입고 우아하게 춤을 췄지만, 중간에 상하의가 분리된 흰색 의상으로 변신했다. K-POP 아이돌로 급변했다. 180도 이미지 체인지에 팬들도 환호했다. 이해인은 한국의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해인 측은 '이해인의 최근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올 시즌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기술 완성도와 프로그램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프리에서의 집중력과 표현력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단순한 시즌 마무리를 넘어 향후 국제무대 경쟁력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다. 올림픽에서 입증한 안정적인 연기에 더해 점프 난도와 수행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면 상위권 진입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신현빈, 백상서 두번 '꽈당'에 어깨끈까지 훌렁..아찔한 돌발 상황 -
오상진♥김소영 딸, 어쩌나..검사 결과에 망연자실 "아직 아기인데 안경이라니" -
'아이유 절친' 이연, 최강희 만나 눈물 "싱글맘 母와 본 '애자', 내 연기의 씨앗" -
문가영, 손예진 꺾고 최우수상..위·아래 파격 노출 드레스까지 터졌다 -
이연, 아이유 '325억 청담집' 드나드는 사이 "전용 잠옷·명절 떡국까지" -
손준호♥김소현, 영재 子에 주식 증여 고백 "절세 위해, 아들은 아직 몰라" -
"내 동생이면 절대 안시켜" 신지♥문원 결혼에 변호사 '작심 조언' -
'이지훈♥' 아야네, '유난 육아' 논란에도 당당한 소신 "무염은 내 선택, 피해 안 줘"
- 1.[현장분석] 최준용 파울아웃→이정현 역전 유로스텝→숀 롱 결정적 자유투. KCC가 결국 웃었다. 3차전 짜릿한 재역전 명승부. KCC 1승만 남았다.
- 2."당연한 일" 큰 형님이 거친 숨을 몰아쉬는데… 안 뛸 수가 없다, 6연승 단독 3위 우연이 아니다
- 3.'어제 5시간5분 뛴 팀이 맞나...' 2홈런+14안타 폭격 한화, LG에 11-3 복수 성공. 왕옌청 6.1이닝 3실점 3승[대전 리뷰]
- 4.대한민국 국민 전부 반대하는 수준..."음바페 나가라" 퇴출 청원 5000만명 임박, "레알이 바뀌려면 침묵하지 마라"
- 5."너무 감사합니다" 김밥 서비스에 한국어 인사... '아쿼 효자' 왕옌청, 149km로 LG 잡고 '대전 팬심' 완전 접수[대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