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현실적인 둘째 고민을 털어놓았다.
21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이거 나가도 돼요? 매운맛 엄마들의 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현이, 홍현희, 장은지 세 사람은 육아의 고충부터 둘째, 셋째 계획까지 현실적인 엄마들의 대화를 가감 없이 풀어냈다.
딸 둘맘인 장은지는 "올해 하반기에 셋째 하나 더 만들어볼까?"라며 깜짝 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신랑은 딸이면 더 좋다고 하는데, 나도 아들 하나 갖고 싶어서 챗GPT한테 물어봤더니 저한테 있는 딸 기운이 끝났고 이제 아들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현희는 "아이가 있으면 어떻게 또…"라며 둘째 만들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장은지는 "저는 4개월부터 애기들 분리 수면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홍현희는 "그러다 아이가 새벽에 깰 수도 있고, 엄마 방문을 열 수도 있는데"라고 걱정하자, 장은지는 "애기니까. 뭐 다 자연스럽게"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홍현희는 자연스럽게 둘째 고민에 대해 밝히며, "(아이를) 늦게 낳아서 그런지 준범이 낳고 나서 확실히 그런 욕구가 많이 없어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장은지는 "이제는 욕구로 하는게 아니라, 계획이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또한 홍현희는 "우리도 둘째 고민이 있을 것 아니냐. 한 명 낳은 사람들은 다 후회한다더라. 두 명 낳은 분들한테 물어보면 후회는 안 하더라"라고 하자, 아들 둘 맘인 이현이는 "당연히 없다"고 공감하며 "세 명은 후회하는 사람 봤다. 차 바꿔야 된다. 여행 같은 문제도 있다"며 다자녀 육아의 현실적인 부분도 짚었다.
하지만 홍현희는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든다. 나는 벌써 준범이를 낳은 지 5년이 흐른 것이다. 마흔다섯이니까 몸 자체의 컨디션이 그때보다 너무 노화가 된 것이다"고 고민을 털어 놓았다. 이에 장은지는 "46살 보다 훨씬 나아요. 오늘부터 하세요"라며 '기적의 논리'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현희는 인테리어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범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홍현희는 60kg에서 49kg까지 총 10kg 정도 감량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 사용 의혹이 제기되자 그는 "절대 약을 먹지도 않았고, 맞지도 않았다. 16시간 공복을 지키면서 간헐적 단식과 식단 조절 등 나만의 루틴으로 감량했다"면서 "둘째 계획이 있어 약에 의존할 수 없었다. 나이가 있으면 최대한 물리적으로 빨리 도전하려면 약물이 있으면 되겠냐. 그게 엄마의 마음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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