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공격수 클리말라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클리말라는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광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대0 대승을 견인했다. 클리말라는 후반 2분 날카로운 크로스 상황에서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8분에는 골키퍼 다리 사이를 노리는 센스 있는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서울과 광주의 경기다. 이날 서울은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신인 손정범이 바베츠의 헤더 패스를 받아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후반 2분 클리말라, 후반 14분에는 로스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28분 클리말라의 추가골과 후반 37분 이승모의 골까지 더해 서울은 5대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라운드 베스트11 중 7명이 서울 선수로 채워졌다. 클리말라, 문선민 손정범 정승원 김진수, 야잔, 로스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네 자리는 김동준 조인정(이상 제주) 무고사(인천), 이동준(전북)이 채웠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산 크리스찬이 차지했다. 크리스찬은 2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크리스찬은 1대0으로 앞선 후반 23분, 아크서클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꿰뚫는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백가온에게 완벽한 스루패스를 연결해 도움을 추가했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부산과 대구의 경기다. 부산은 전반 15분 최예훈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3분 크리스찬, 후반 38분 백가온의 연속 골로 세 골 차로 앞서갔다. 후반 종료 직전, 대구 세라핌이 올린 크로스가 상대 선수에게 맞고 들어가며 경기는 3대1로 마무리됐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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