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결국 사과했다.
김동완은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동구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잔디광장에서 신화 데뷔 28주년 기념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김동완은 이날 "시끄러운데 와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시끄러울 것 같다. 시끄러운 걸 좋아하진 않지만 모두가 시끄러웠다면 저는 조용했을 거다. 획일화된 삶에서 나답게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버스킹이 끝난 뒤에는 "저의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면 온전히 제 책임이다. 더 신중했어야 했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더 책임감을 갖겠다"고 사과했다.
김동완의 발언은 최근 계속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완은 21일 자신의 계정에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딩동은 최근 인터넷 생방송에서 음주운전 후 도주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언급한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을 휘둘러 피소됐다. 그런 딩동을 공개응원한 것은 경솔한 언행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김동완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표현이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23일에는 전 매니저의 폭로가 나와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전 매니저는 "몇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쩜 이렇게 똑같지? 술 마시고 클럽하우스 해서 기사 뜨고 술 마시고 라이브 해서 팬들이랑 싸우고 이번에는 영웅이 되고 싶었는지 정신이 ?侍째프 없는건지 음주운전 때문에 문제 생기고 최근에는 생방송 도중 BJ 폭행한 MC 응원"이라며 김동완을 공개저격했다.
이에 김동완은 23일 자신의 계정에 "현재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입니다.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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