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할 코리아풋볼파크가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4월 7일 공식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에 진행할 개관식 행사에 이어 기념 경기로 고등부 동계 전국대회 챔피언끼리 격돌하는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 컵' 결승전도 진행한다.
코리아풋볼파크는 지난해 가을부터 스타디움과 숙소동, 훈련장, 실내축구장 등의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 전반의 완비와 함께 마련된 이번 개관식은 코리아풋볼파크가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로서 거듭나는 선언의 장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국내외 축구계와 충청남도, 천안시 주요 인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코리아풋볼파크 주요 시설을 소개하는 라이브 영상 공간 투어 등이 진행된다.
개관식의 하이라이트인 기념경기로는 코리아풋볼파크내 KFA 스타디움에서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 컵'의 결승전이 열린다. 지난 2월 동계 시즌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제패한 4개 우승팀이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서울장훈고,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FC서울 U-18(서울오산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전북현대 U-18(전주영생고), 춘계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충남신평고가 참가한다.
대진 추첨에 의해 FC서울 U-18(서울오산고)팀과 서울 장훈고, 충남 신평고와 전북 현대 U-18(전주영생고)이 31일 코리아풋볼파크 인조잔디 1구장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프로 유스팀과 명문 학원팀끼리의 자존심을 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팀이 개관식 당일인 4월 7일 오후 3시 코리아풋볼파크 내 KFA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결승전은 KFATV LI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개관식 및 기념경기를 통해 앞으로 코리아풋볼파크를 활용한 국제경기 개최, 팀 훈련 유치, 국내대회 개최 등을 위한 운영 역량을 본격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건립한 코리아풋볼파크는 총면적 약 14만 5000평에 총 공사비 약 4000여억원이 투입된 복합 시설이다. 소규모 스타디움과 실내 축구장을 포함해 축구장 11면, 풋살구장 4면, 테니스코트 5면으로 구성돼 있다. 부지내 천안시가 건립중인 스포츠센터는 오는 여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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