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 출신' 미드필더 제랄데스를 영입하며 중원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1m75-68kg의 체격을 갖춘 제랄데스는 창의적인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강점을 지닌 미드필더다. 중원에서의 전개 능력은 물론, 상대 골문을 직접 겨냥할 수 있는 득점 능력도 갖췄다.
에울레르, 아이데일, 가브리엘, 박재용, 김현 등 서울 이랜드의 막강한 공격진을 지원하며 공격 시너지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CP에서 성장한 제랄데스는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U-18, U-20, U-21)을 두루 거치며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 U-21 유럽선수권 대회에서는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디오구 조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에는 각각 AEK 아테네(그리스)와 히우 아브(포르투갈) 소속으로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으며 경험을 쌓았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포르투갈 1부 히우 아브, 에스토릴 프라이아 등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23~2024시즌부터는 아시아로 무대를 옮겨 바니야스 SC(UAE),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웰링턴 피닉스(호주)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2025년 브라질 세리에B를 거친 제랄데스는 올 시즌 서울 이랜드에 합류해 승격 도전에 힘을 보탠다.
제랄데스는 "서울 이랜드라는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유일한 목표는 팀의 승격을 돕는 것이다. 빠르게 적응해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입단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랄데스는 등록 기간 내 정상적으로 국제 이적을 진행 중이며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선수 등록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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