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65세 이경규가 황혼 육아 중 결국 포기를 선언했다.
26일 tvN Joy 측은 "'내가 했던 것 중에 최악, 최고의 프로야♥' 이경규X안정환 멘붕 오게 만든 전쟁 같은 육아 도전기!"라는 제목의 '육아인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경규는 머리를 감싼 채 "내가 했던 프로 중 최악, 최고의 프로다. 이 공간에서 벗어나고 싶다"라고 말해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안정환도 "힘들다"라면서 바닥에 주저앉았다. 딸이 33세, 23세로 예비 할아버지인 이경규와 안정환이 육아에 도전한 것.
안정환은 "황혼 육아하실 거냐"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할아버지 될 가능성이 높다. 육아 해줄 거다"라고 했다.
이때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나는 아빠한테 안 맡길 거다. 못 들은 척했다"고 아빠의 육아 도움을 거절, 안정환의 딸 안리원 또한 아빠의 육아 도움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와 안정환이 본격 육아 인턴에 도전, 이경규는 '초인종 누르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음에도 초인종을 누르고, 안정환은 아기와 첫 만남부터 외면당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이경규는 65세에 처음 경험하는 육아의 세계에 결국 "예림아, 네가 키워라. 난 못 한다"라면서 육아 포기를 선언했다. 또한 "체력만큼은 자신있다"라던 안정환은 육아 후 결구 바닥에 누워 "내가 울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는 4월 9일(목) 첫 방송되는 tvN STORY 신규 프로그램 '육아인턴'은 육아 경험이 부족한 예비 할아버지들이 아이와 하루를 보내며 육아를 처음부터 배워가는 리얼 성장 예능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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