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을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6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청첩장 사진과 함께 "청첩장 다들 여기서 해라. 예쁨"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최준희와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예비 신랑이 손을 맞잡거나, 서로의 웨딩링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색감과 정교한 레터링, 고급스러운 리본 포장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예쁘다", "잘 어울린다", "준희가 예뻐서 청첩장도 예쁘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한 팬은 "결혼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을텐데 잘 이겨냈다. 준희 곁에는 든든한 남편이 있다. 혼자가 아니다. 예쁜 아기 낳고 좋은 엄마가 되길 응원한다"고 장문의 응원을 남겼다.
이에 최준희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느낀 부담감과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고맙다. 솔직히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내가 감당하기엔 조금 벅찰 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기사도, 찌라시도, 말도 많았다"고 결혼 준비 과정에서 느낀 부담감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나는 결국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따뜻하게 하나의 축제처럼 이 순간을 보내고 싶었다"면서 "이번에 정말 우울함이 컸는데, 이 우주에 비해 내가 너무 작다고 느꼈다. 이런 미움들도 우주 속에선 먼지 하나 날리는 거 안될 만큼 아무것도 아니더라"라고 한층 성숙하고 깊은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내가 가보지 못한 장면들이 너무 많고 그 중엔 분명히 아름다운 순간들도 많을 거라 믿기로 해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내 삶을 끝까지 다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준희는 오는 5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5년 동안 교제해 온 11세 연상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배우 故 최진실과 프로야구 선수 출신 故 조성민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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