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4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프랜차이즈 정훈 은퇴식을 연다. 이번 은퇴식은 'OH 정훈, 자이언츠 정훈'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훈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2010년 1군 무대에 오른 이후 롯데에서 활약해왔다.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됐다. 중요한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통산 147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1리, 80홈런, 532타점을 기록했다.
은퇴식을 기념하여 경기 전 오후 5시 사직야구장 1층 미디어월에서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을 통해 응원 댓글을 남긴 팬 중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은퇴식에는 특별 게스트가 참석하며, 선수 가족도 시구 행사에 나선다.
경기 중에는 팬들이 기억하는 순간을 공모해 제작한 영상 'OH 정훈 모먼트'를 전광판으로 상영한다. 5회 말 종료 후에는 사직노래방 이벤트와 함께 'BRAVO MY LIFE' 응원 타임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GOOD BYE HOON' 크레딧 영상이 상영된다. 응원가 원곡 'OH, CAROL'에 맞춰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영상도 이어진다.
또한 정훈의 인생 그래프를 담은 티셔츠가 기념 상품으로 출시된다. 경기 당일 그라운드 키퍼, 볼보이, 응원단이 해당 티셔츠를 착용하며, 유니폼, 키링, 기념구 등 다양한 기념 상품도 선보인다. 후지필름과 협업한 한정 포토카드와 네컷포토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4월 17일 한화전 티켓 예매는 4월 3일부터 시작된다. 선예매는 오전 10시, 일반 예매는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은퇴식을 기념한 스페셜 티켓은 경기 당일 현장 무인발권기와 키오스크를 통해 발권할 수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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