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정재)이 27일 오후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대강당 현곡홀에서 '2026년 QI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QI 페스티벌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부속병원(천안·서울·부천·구미)이 지난 1년간의 의료 질 향상 활동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부속병원 주요 보직자 및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QI페스티벌에서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이 병원의 미래 경쟁력(구홍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사업총괄본부장)'이란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두 개 세션에서 8개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첫 번째 세션은 '프로세스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각 병원의 기획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중환자 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 ▲수술실 산정불가 치료재료의 효율적 관리 ▲의사소통 앱 개발을 통한 만족도 향상 ▲중환자실 간호업무 동영상 개발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 등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환자안전 및 표준화'를 주제로 부속병원별 우수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작은 실천, 큰 변화' 욕창발생 감소 프로젝트 ▲의약품 주입 펌프(Infusion Pump) 운영체계 개선 및 수액세트 사용 오류개선 프로젝트 ▲진료지원간호팀의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 개발을 통한 만족도 향상 ▲표준화된 보고 방법(SBAR: Situation, Background, Assessment, Recommendation)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의사소통 개선 활동 등을 다뤘다.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이번 QI 페스티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살피겠다"면서, "각 병원이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결실로 이어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재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순천향 교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도 QI활동을 기반으로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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