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가 중년의 마음을 깊이 있게 조명한 신간 '오십의 마음들'을 출간했다.
한 교수는 이번 저서에서 '돈, 일, 가족 걱정하다 보니 어느덧 50세, 오십부터는 흔들리지 않고 살고 싶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불안과 허무를 동시에 경험하는 대한민국 50대를 위한 '마음 처방전'을 제시한다.
20년 이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내담자를 만나온 임상 경험을 토대로 중년기에 접어든 이들이 겪는 심리적 변화와 갈등을 현실적으로 풀어냈다.
부모 부양, 자녀 독립,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 변화 등 인생 전환기의 혼란에서 무기력과 우울을 경험하는 중년들을 따듯하게 위로하고 삶의 중심을 잡는 방법을 제안한다. 나아가 독자들이 스스로의 삶을 다시 바라보고 삶의 중심을 잡고 보다 풍요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 교수는 "하루에도 수차례 감정의 기복을 겪고 관계와 사회적 위치의 변화로 무기력과 우울을 경험하는 50대 독자들이 외부의 시선이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수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과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20여 년간 마음과 정신 문제를 연구한 의사이자 학자로 각종 강연은 물론 방송, SNS채널 등에 출연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해오고 있다. 이외 저서로는 트라우마 이후의 정신적 성장을 일컫는 '외상 후 성장'에 관련 심리서 '무조건 당신 편', 무기력의 원인과 행동지침을 구체적으로 담은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등이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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