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제2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가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주최한 '컴:온'은 유망한 개발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전으로 이번 제2회 대회에는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총 1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차에 걸친 면밀한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4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게임공방(신문영, 전서경) 팀이 출품한 '소울 블레이드'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모바일 플랫폼의 액션 장르 게임으로, 간편한 한 손 조작 시스템으로도 높은 몰입감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콘솔 게임 수준의 타격감과 화려한 전투의 재미를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으며 최종 대상에 등극했다고 컴투스는 전했다.
최우수상은 스튜디오 브라키오 팀의 'MODULE:BERSERK'가 수상했다. 2D 픽셀 아트로 표현한 스팀펑크 세계관이 돋보이는 하드보일드 액션 게임으로, 시스템 기획과 아트 퀄리티 등 전반적인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브루트포스 팀이 개발한 메트로베니아 게임 '글라이드'와 TNTGames 팀의 파티형 아케이드 액션 게임 'GunPowder'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는 지난 1일 본사에서 수상자들과 컴투스 송병준 의장을 비롯한 내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소 송 의장은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 개발 인재 발굴과 창작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2025년부터는 벤처기업협회장으로서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기반 확대와 청년 인재들의 도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고 컴투스는 전했다.
송병준 의장은 축사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완성된 수상작들은 국내 게임 산업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컴투스에도 큰 자극과 영감을 준다"며, "컴투스는 콘텐츠문학상부터 '컴:온' 공모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더 큰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선정된 4개 수상 팀에는 총 4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 팀 2000만 원, 최우수상 팀 1000만 원, 우수상 2개 팀 각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 무상 제공, 현직 전문가의 멘토링 프로그램,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향후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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