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딸의 세례식을 공개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25일 이수민은 자신의 계정에 "35년전 내가입었던 세례복을 입고 내딸이 세례를받는날이 올줄이야… 세례복을 소중히 보관해준 엄마에게도 넘 감동. 모든게 주님의 은혜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월을 넘어 이어진 가족의 특별한 순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35년 전, 세례복을 입은 어린 시절 이수민이 아버지 이용식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과, 현재 같은 세례복을 입은 이수민의 딸이 외할아버지 이용식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 나란히 비교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이용식의 모습은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특히 한 벌의 세례복이 세대를 건너 다시 사용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보관된 세례복에는 가족의 추억과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를 다시 꺼내 입은 순간은 단순한 의식을 넘어 가족의 역사가 이어지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다가왔다.
또한 이수민의 글에서는 딸을 향한 깊은 애정과 부모를 향한 감사, 그리고 가족을 잇는 시간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이지만, 그 안에는 세대를 관통하는 사랑과 추억이 담기며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수민은 2024년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월딸을 품에 안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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