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2026학년도 정시 박람회 참가…전형·지원 전략 안내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상지대학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모집 전형과 학과 정보를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지대의 2026학년도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정원 내 기준 총 84명으로, 모집군별로는 가군 30명, 나군 30명, 다군 24명이다.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은 수능일반전형 54명, 실기일반전형 30명이며, 수시 이월 인원은 오는 26일 확정 공지될 예정이다.
정시모집은 수능일반전형과 실기일반전형으로 구분된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성적 80%와 학생부 교과 성적 20%를 반영해 선발하며, 한의예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기준 상위 두 과목을 각각 80%, 20% 비율로 반영한다.
실기일반전형은 실기 70%, 수능 30%를 반영하며, 실기 종목은 학과별로 상이하다.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군 간 복수지원과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상지대는 메디컬을 비롯해 디지털, 스마트농축산, 실감미디어 등 미래 수요를 반영한 전공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현장 연계형 수업과 전공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지대 관계자는 "상지대는 단계별 진로·취업 지원, 전과와 다전공 선택이 자유로운 학사 운영,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와 통학버스 운영, 안정적인 기숙사 환경 등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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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2-23 16: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