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부산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견본주택 8일 오픈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919가구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올해 부산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하이엔드(고급) 아파트인 '서면 써밋 더뉴'의 견본주택이 8일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8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서면 써밋 더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서면 한복판인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들어서는 서면 써밋 더뉴는 지하 8층, 지상 47층, 4개 동, 919가구와 2만9천767㎡ 규모의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3.3㎡당 분양가는 3천200만원대다.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을 부여한다.
서면 써밋 더뉴는 부산도시철도 1·2호선 서면역과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고, 2호선 전포역, KTX·동해선 부전역, 동서고가도로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포카페거리 등 상업시설은 물론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와도 지근거리에 있다.
반경 1㎞ 안에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길 건너 쪽에 있는 부전도서관은 내년 하반기 재개관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에 고급 브랜드 주방 가구와 마감재를 적용했고, 47층에는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게스트 하우스를 만든다.
또 지상 1∼3층에 수영장과 골프 연습장, 사우나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을 마련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하고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2025-08-07 15:33:07